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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11 새로운 기능과 변화 본문
늦었지만 윈도우11 버전이 나온 것에 대해 어떤 것이 새로와졌는지 알아보자.
그동안 온갖 윈도우 OS 보다 윈도우10은 정말 잘 만든 OS다. 윈도우XP 이후 마소는 업그레이드에 대한 공포가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정해본다.
원도우10이 나올 때 마소는 ‘윈도우10이 마지막 운영체제’라고 말했는데, 이번에 윈도우11을 선보였다. 뻥을 쳤다기 보다, 이제 OS에 대한 마소의 접근 방식이 꽤 많이 달라졌다는 것으로 나는 해석한다.
그럼 윈도우11의 주요 기능과 개선사항을 살펴보자
이 중 주목할 만한 것 대여섯가지를 알아보도록 한다.
1. 팀즈 챗을 작업 표시줄에
마소는 윈도우에서 연락처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채팅 기능은 피플 앱과 함께 시작했다가, 작업 표시줄 안의 스카이프 미트 나우로 이동했다. 이제 채팅을 전담하게 된 팀즈 챗이 윈도우 11 작업 표시줄에 표시된다.
윈도우 11을 소개하는 블로그에서 “윈도우 11에서는 마소 팀즈의 챗(Chat)이 작업 표시줄에 포함된다”면서 “이제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 또는 기기에서 문자, 채팅, 영상 또는 음성을 통해 개인 연락처에 즉시 연결된다. 상대방이 팀즈 챗을 다운로드하지 않았더라도 양방향 SMS를 통해 연결될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작업 표시줄에서 다른 연락처의 음소거 및 음소거 해제를 곧장 실행할 수 있고, 심지어 팀즈 통화 중에 발표를 시작할 수도 있다.
2. 앱 스토어 개편
새로운 UI와 우수한 체계화로 스토어가 보강될 계획이다. 마소는 “어느 때보다 앱이 더 많아질 것이고, 모든 콘텐츠, 다시 말해 앱, 게임, 쇼, 영화를 깔끔하게 정리해 검색과 발견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소는 스토어에 더 많은 앱을 선보일 것이고, 여기에는 현재까지 등록된 적이 없었던 자사 앱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마소 팀즈, 비주얼 스튜디오 등이다. 대표적인 서드파티 앱, 다시 말해 디즈니 플러스(Disney+),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줌, 칸바(Canva) 등도 추가될 것이다.
3. 안드로이드 앱 사용
윈도우 11에 안드로이드 앱이 추가되면 윈도우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의 수가 훨씬 늘어날 것이다. 윈도우 앱 개수는 3,500만 개이다.
마소가 안드로이드 앱을 전부 PC로 가져올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들은 PC 버전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아니라 마소 스토어 등록될 것이고, 그리고 실제로는 아마존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 영향을 받을 것이다. 마소는 예시 화면에서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킨들 리더(Kindle Reader), 틱톡(TikTok) 등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된 앱을 시연했다.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우 PC로 가져오는 데에는 인텔 브릿지(Intel Bridge) 기술이 쓰인다. 인텔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브릿지는 “x86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네이티브로 실행할 수 있는 런타임 포스트 컴파일러이고, 윈도우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포함한다.”
마치 마소 앱 스토어가 아니라 PC에서 앱을 실행할 것처럼 들린다. 만일 그렇다면 윈도우 11 PC는, 최소한 궁극적으로,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을 사이드로딩 할 수 있을 것이다.
4. 위젯
마소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위젯의 역할을 더욱 확장 시켰다. 현재 위젯은 데스크톱 좌측에서 슬라이드 동작으로 펼쳐지는데 예상보다 크기가 크다. 윈도우 10의 뉴스 및 관심, 내 전화 등의 조합으로 보인다. 아울러 뉴스, 알림, 각종 맞춤형 정보가 있다.
마소가 새로운 위젯 기능을 설명하는 라이브 영상에는 흥미로운 기능이 한 가지 있다. 지역의 콘텐츠 제작자에게 기부하는 기능이다. 마소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지역 제작자 모두를 위해 활발한 파이프라인을 생성해 소비자와 제작자가 모두 혜택을 얻을 수 있기를 열망한다”라고 밝혔다.
5. 다이렉트스토리지와 오토HDR 지원
마소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다이렉트스토리지가 PC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다만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제 이 기술이 윈도우 11 에 포함될 것이다.
다이렉트스토리지는 이른바 엑스박스 벨로시티 아키텍처(Xbox Velocity Architecture)를 제어하는 윈도우 API이다. 또한, 엑스박스 시리즈 X 게임에 필요한 스토리지 용량을 줄이면서 게임과 자산을 최대한 신속히 로딩하기 위한 마소 접근법이다.
오토HDR(AutoHDR)도 지원된다. 마소 프로그램 매니저 하나 피셔는 블로그에서 “HDR 지원 게이밍 PC에서 활성화될 때 1,000개가 넘는 다이렉트X 11 및 다이렉트X 12 게임에서 자동으로 HDR 시각 효과를 얻을 것”라고 했다.
마소는 HDR 게임에서 빛 조절 방식을 설명하면서 ‘네이티브’ HDR에 근접하는 효과라고 밝혔다.
6. 기타
마소는 음성 입력 기능과 알고리즘이 적용된 구두점 표기를 발표했다. 음성 입력윈도우 10에서 WIN+H를 눌러 직접 시험해보자.
마소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개선해 더 작고 더 빠르게, 그리고 아마도 덜 불편하게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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