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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pia
1. 2017년 수능을 치룬 2016년 이맘 때 있었던 일이다.당시 국어 짝수형 문제의 답은 이랬다. 4 - 4 - 4 - 4 - 5 - 4 - 4 국어 짝수형 문제를 푸는 학생은 네 번째 문제에서 당황한다. 혹시 자기가 문제를 잘 못 풀었나 자신을 의심해서 다시 한번 보게 된다. 그러다 여섯번째 문제에서 또다시 당황하게 된다. 또다시 불안해 하며 앞에 푼 문제를 다시 점검한다. 이 앞에 나오는 문제는 배점도 적고 쉬운 문제로 절대 틀리면 안되는 문제들이다.1점차로 등급이 바뀌는 국어과목이기에, 여기서 실수를 하면 가차없이 등급이 내려간다.여기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가 되어 없는 시간을 만회하려 허둥지둥 나머지 문제를 개판치는 결과를 낳는다. 당시 이 문제를 한 언론이 제기하기도 ..
이번 대한민국 대학수학능력평가를 볼 이땅의 불쌍한 고3과 재수생, 그리고 다른 수험생들을 위해 간만에 하나님을 찾아 봅니다. 당일 너무 긴장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문제를 잘 못 보거나 자기가 잘난 출제자라고 꼬아서 낸 문제에 속지 않게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한 번 본 것도 술술 생각나게 하셔서 공부한 만큼 제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마킹을 잘 못하지 않도록 답을 밀려 쓰지 않도록 시간 안배에 실패하지 않도록 모든 실수는 끼여들지 않게 힘써 주소서. 자기들은 시험보지 않는다고 마구 만들어 놓은 3,000 여가지의 입시전형 중에 올해는 6개만 응시가능했는데, 그 중 하나라도 빌어먹을 수능 점수의 최저를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소서. 올해는 부디 1교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