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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pia
4년전 미국 선거와 다른 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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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트럼프 당선가 당선 되었을 때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이 있었다.
1. 언론이 원사이드하게 편파보도를 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역풍이 아닐까 짐작했1다.
2. 힐러리는 오로지 당선만 관심이 있었다. 이런 대통령이 나올 때 마다 존망했던 것 같다.
3.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가 더 나은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4. 미국판 박그네와 이면박이었다.
민주당을 지지하나 힐러리를 싫어하는 유권자와 샌더스 추정자들이 돌아서지 않은 거였다.
5. 바야흐로 정치공학이 바꿔야 한다는 걸 말해주는 선거였다.
대놓고 막말던지는 비주류 후보가 먹히는 세상이 되었던 것이다.
4년이 지난 지금,
1. 이번엔 트럼프가 ‘당선’만 외쳤다. 당선만 생각하면 뽑히지 않는다.
이런 대통령이 나올 때 마다 존망했던 것 같다.
2. 그가 이면박과 같다는 건 점점 사실이 되고 있다. 곧 법정에 서고 구속까지 갈 지 모를 일이다.
3. 트럼프의 가장 큰 업적은 미쿡의 민낯을 세상에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4.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5. 우리에겐 누가 되어도 똑 같다. 눈치 봐야 되고 이로운 건 별로 없을 거이다.
이제는 정당이나 이념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 선거가 대세로 가리라 조심스럽게 점쳐 본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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