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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최대 수혜자는 '입시학원'이다

Laughing Stone 2020. 11.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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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의 이벤트는 단연코 수능이라 할 수 있겠다. 대학수학능력시험 <= 난 이말에서 시험과목으로 수학만 보는 줄 알았다. 흠흠 썰렁한 이야기 빨리 접고, 그 동안 수능에 대한 코멘터리를 모아보자

 

1. 수능의 최대 수혜자는 '입시학원'이다

- 대입은 수능의 영향이 가장 크다.

- 수능은 재수생에게 훨씬 유리하다.

- 가장 재수생이 많은 곳이 소위 강남 8학군이라는 소문이 있다.

- 한 때 정부 정책은 재수생 박멸(?)이어서 17년 전 부터 전체 대학정원이 대입 응시자 보다 많다. 즉 이론상 재수생은 나올 수 없다.

- 다른 정책과 마찬가지로 대입 정책 역시 최대 피해자와 모든 책임은 학생에게 있다. 학원은 대박 수혜자다.

"항상 그해 수능 재수생은 늘었다"

 

2. 보통 수능 전날 학원에서 일어나는 일

3. 아직도 편의주의로 인해 아주 극소수의 수험생에게 황당한 일이 일어난다

수능날은 첨단 전자기기가 맥을 못추는 날이다. 실수하는 수험생을 위해 저가형 전자기기 검침 게이트 개발이 시급한데, 정부나 교육당국은 여전히 나몰랄라 하고 있다.

<수능 반입금지 물품>

휴대용전화기, 스마트 워치,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 그리고 전자담배

 

4. 수능을 목요일에 보는 이유

 

5. 수능 날씨

수능날 기상 캐스터인 그녀는 북태평양 기압이나 북서풍 따위의 이유는 결코 대지 않는다. 이유가 명확하기 때문이리라. 수능 날 갑자기 10도가 뚝 떨어진 한파의 과학적 원인은 ‘수능’이다. 우리만 존재하는 기상변화 요인이다.

기타 지역적으로는 소풍날과 체육대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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