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오픈소스 관리도구 예시

일기기 전에 - 이 글은 무려 7년 전에 작성한 것이어서 상당한 오류가 발생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이런 구성의 프로젝트 관리도구를 시도한 예를 찾아보지 못했다.

 

  SI 프로젝트가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불확실성 아니 좀더 가깝게 표현하면 불가시성이다. 누구나 현재 계획대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 바로 즉시성 있게 알고 싶어한다. 또는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과연 그 원인은 어디서 기인하는지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그것도 단시간에 얻기 원한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여 관리툴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마땅한 것이 없다. 그나마 쓸만한 것은 가격이 비싸거나 개발자들에게 또다른 일거리를 안겨주는 부담이 있다.

 

한편으로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프로젝트의 전체 영역과 전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시도하는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 것의 장점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나름 관리의 퍼포먼스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에 보이는 예시는 ㅇㅇ공사에 제시되었던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 관리툴 체계이다. 여기선 프로젝트 전체 영역을 커버하고자 노력했는데, 진척관리를 비롯한 프로젝트 관리영역, 개발영역, 개발방법론 적용, 테스트, 형상관리 영역을 모두 연계되어 프로젝트의 커뮤니케이션도을 원할히 하고 모니터링도하며 일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래 예시에서 UML 또는 Case 툴로 사용되는 EA 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사용가능한 오픈소스들이다. EA 도 성능은 매우 훌륭하면서 가격은 매우 싼 고마운 제품이다.

 

 

 

① Redmine : 웹기반의 프로젝트 관리와 버그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소스 도구. 화면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간트 차트를 통한 달력과 일정관리 기능 및 프로젝트 관리 기능과 이슈추적, 여러 가지 형상관리 기능을 제공.

 

② mylyn : 일정 수행 관리 도구로서 Redmine에 등록된 일감(To-Do List)을 eclipse로 전달하고 eclipse에서 수행한 업무 진척도를 Redmine에 반영해주는 도구

 

③ eclipse : Eclipse는 오픈 소스이며 자바 기반의 확장 가능한 개발 플랫폼(IDE). 플러그인도 사용할 수 있고 C/C++, COBOL, Eiffel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지원도 포함.

 

이 환경하에 진행되는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관리는 대부분은 Redmine 에서 이루어진다. 일정을 입력하고 각 일정에 따라 일감(To-Do List) 이 자동으로 각 담당 개발자에게 제시되고 mylyn 을 통해 개발자가 사용하는 툴(eclipse)에 자동으로 연계된다. 이 개발툴에 필요에 의해서 플러그인 되어지는 각종 툴들이 붙는데 대표적인 것이 단위 테스트, 빌드, 릴리즈 같은 것들이다.

이렇게 해서 그 날 완료 되어진 것은 형상관리 툴에 의해 버전업되며, 이결과를 다시 관리도구인 Redmine 으로 연계되어 실적처리가 되면, 이로써 진척율이 자동으로 모니터링 되어지는 구조이다.

 

 

  물론 이렇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 오픈소스 툴들을 잘알고 설치 및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각 관리 분야별 전문가가 투입된 경우라면 각 업무별로 관리하게 역할별 관리 책임을 부여하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운영이 힘들 수도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운영 서버는 최소한 2대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그 중 형상관리는 별개로 구성하여 버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해야 한다. 여유가 있다면 고객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3대의 서버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