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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about that

노트북 거치대 DIY

Laughing Stone 2020. 12.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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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고정이 아닌 여러 사이트를 옮겨 가면서 하다보면, 살림(?)이 늘기도 하지만 가성비를 따져 산 도구가 생각보다 빨리 망가진다. 그중 하나가 노트북 거치대 이다. 고정 시키는 부품이 망가지기도 하고, 분실하거나 프러스틱 제질의 경우 파손되기도 한다.

그래서 생각했다. 돈 들이지 않고, 사이트에서 바로 조달이 가능한 재료로 자작 노트북 받침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이 벌써 4번째로 제작도 편리하고 사용하는데도 문제 없이 만족한다.

재료는 A4 복사용지 박스만 있으면 된다. 자 그러면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자. 일러스트나 그래픽 디자인 이딴 거 할 줄 몰라 그냥 사진으로 떼운다.

우선 복사 용지 박스에 다음과 같이 밑그림을 그린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노트북의 높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허리를 펴도록 유도하고 싶어 매우 높게 설계하였다. 만얀 높이 낮추고 싶다면 (A) 길이를 줄이면 된다. 이럴 경우 (B) 의 각도가 항상 직각이 되도록 해야 하고 따라서 (C) 나 (D) 의 길이도 조정이 필요하다. 본인 취향에 맞게 조정해서 밑그림을 그리면 되겠다.

이 제작에 있어 또 하나의 장점은 버리는게 하나도 없는 매우 친환경적 DIY라는 것이다. 칼로 자르는 부분은 위 그림에서 굵은 선으로 표시된 부분 뿐이다. 결코 도려내는 부분은 없다. 명심하자. 만약 조작이 나온다면 잘못 따라한 것 되시겠다.

앞부분은 (X 표시한 부분) 접히는 부분으로 자를 필요가 없다.

밑그림에서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이 접는 부분인데. 칼 뒷면이나 자를 이용해 그어서 접힐 때 반듯하게 접히도록 하자. 당연히 박스 안쪽으로 접어야 한다.

접혀서 겹치는 부분에 박스테입으로 붙여서 고정 시킨다.

앞쪽 부분도 접어서 테이프로 마무리하면 된다.

뒤부분은 보통 박스가 갈라져 있는데, 이부분도 박스테이프로 돌려가며 붙여 단단하게 고정하고 만약 무게가 많이 나가는 구닥다리 노트북이라 불안하면 박스 두껑을 이용해서 빈 공간 안쪽(E)에 보완을 하면 되겠다.

짜잔 ~! 완성 끝났다. 얼마나 쉬운가. 초간편 초간단 자작 노트북 거치대 되시겠다.

만약 노트북을 받치는 아래부분에 재단이 잘못되어 조정이 필요하면, 더블클립을 이용하여 보완하면 된다.

완성되어 실제 거치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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